CJ오쇼핑, 협력사 '상생' 위한 핫라인 개설
CJ오쇼핑, 협력사 '상생' 위한 핫라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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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채금수 우인어패럴 대표와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장이 대형 붓으로 '상생'을 쓰고 있다. (사진=CJ오쇼핑)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CJ오쇼핑이 협력사 고충처리를 위한 전용 핫라인 'VOP(Voice of Partner)'를 신설한다.

31일 CJ오쇼핑은 협력사 대표 5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고 핫라인인 VOP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핫라인 VOP는 내달 7일부터 운영되며 CJ오쇼핑의 '동반성장사무국'이 전담한다. 전문 상담원이 배치돼 협력사의 불만이나 고충사항 등을 접수받고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할 방침이다.

또 CJ오쇼핑은 상생방안으로 소규모 신규 협력사에게는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의 입점 기회를 넓히고 기존 협력사들에 대해서는 직매입 물량을 늘려 재고부담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김일천 CJ오쇼핑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시스템 개선 및 신규 제도 등을 통해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장과 채금수 어인어패럴 대표가 함께 대형 붓으로 '상생(相生)'을 쓰며 그 의지를 다졌다. 담당MD들은 협력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손편지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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