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EB하나은행은 인천광역시와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시청에서 'MICE 산업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KEB하나은행은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인천광역시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중 MICE 관련 행사는 인천에서 개최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및 물자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과 인천광역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적인 대회 개최 및 국제회의 유치 등 인천 지역의 MICE 산업 발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함께 인천 MICE산업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인천의 소상공인분들과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우리 인천시민들은 KEB하나은행이 우리 인천광역시의 프랜차이즈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시와 KEB하나은행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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