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창원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지역공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지난 9일 창원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역공헌부문상을 받았다.
이날 손교덕 행장은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을 뿐인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에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지역공헌 사업을 더욱 폭 넓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2004년 '지역공헌부(現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2005년에는 전 임직원이 활동하는 경남은행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지방은행 최초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나눔 프로젝트' △소외계층 어린이 문화 관람 행사 △노인·장애인 무료급식 및 사랑의 특식 지원△노인게이트볼 대회 후원 △장애인 온천 목욕봉사 △휠체어 기증 등이 그 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소외이웃 지원 사업 이외에도 메세나 결연을 통한 지역 문화 단체 후원을 지속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다채로운 지역 밀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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