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올해 전국 22곳·1만4200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 올해 전국 22곳·1만42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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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22개 단지에서 상반기 9개 단지 6060가구, 하반기 13개 단지 8148가구 등 총 1만4208가구(일반분양 1만67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전체의 67% 달하는 물량을 서울 및 수도권에 분양한다. 서울 11개 단지 6675가구(일반 4207가구)와 수도권 4개 단지 2777가구(일반 2418가구)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7개 단지 4756가구(4050가구)를 분양한다.

사업유형별로는 조합물량 소화로 안정적인 분양성적이 기대되는 도시재생 사업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의 50% 가까운 물량을 도시재생 12개 단지 6955가구(일반 3811가구)로 배정했으며, 나머지는 자체사업 5개 단지 3953가구, 도급사업 5개 단지 3300가구(일반 2911가구)로 각각 구성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세난이 심한 서울 및 수도권에 올해 전체 분양물량의 67%에 해당하는 가구를 분양해 전세난 해결에 일조할 방침"이라며 "국내 대표 ‘아파트 명가’로서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전국 곳곳에 명품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은 27개 단지 2만2577가구를 분양해 대부분의 단지에서 높은 청약경쟁률과 조기 판매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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