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SMB CRM '공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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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RM 효과 가능한 4가지 구축 옵션 제안

한국오라클이 SMB(중견중소기업)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CRM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에서의 CRM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중견중소기업들이 대기업 수준의 강력한 CRM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이를 위한 전략 로드맵을 구성했다.

오라클이 제안하는 SMB용 CRM 솔루션들은 다음과 같다.

▲ ‘오라클 시벨 CRM 프로페셔널 에디션’-SMB용 특화 CRM 솔루션. 커트터마이제이션과 사용자 교육 비용 최소화 ▲ ‘시벨 CRM을 위한 오라클 온디맨드’- 호스팅 CRM 솔루션. 산업 특화 기능과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급 CRM 기능 제공 ▲ ‘오라클 시벨 CRM 온디맨드’- 시벨 CRM 토대 솔루션, 오라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완전 통합 지원 ▲ ‘오라클 시벨 CRM 콜센터 온디맨드’- 글로벌 수준의 콜센터 솔루션, SMB에 적합한 보이스메일, 이메일, 웹 커뮤니케이션 기능 제공 등이다.

오라클은 이러한 4가지 구축 솔루션 제시와 아울러 고객이 CRM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CRM 영업, 서비스, 컨설팅, 마케팅 전담 조직을 구성해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IDC 조사에 따르면, 오라클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만 이상의 고객, 100만 이상의 셀프 서비스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아태지역에서의 시장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삼성생명, 현대자동차, 관세청, 병무청, 우리은행, 하나은행, GS홈쇼핑 등 다양한 시장에 걸쳐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CRM 사업부문 권혁준 전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히 고객 정보에 대한 가시성 확보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오라클은 프론트 오피스와 백오피스, 산업 특화 솔루션을 결합하는 혁신을 통해 CRM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금융, 보험, 제조, 소비자 제품, 통신, 미디어, 유틸리티, 공공 등 국내 주요 산업군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벨 인수 이후 CRM 투자를 확대한 오라클은 향후 점차 증가하는 CRM 수요에 발맞춰 분석 CRM, 마케팅 솔루션, 호스팅CRM, 모바일CRM 등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CRM 시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17.9% 성장하여 6억 7960만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오라클 아태지역과 일본은 2007 회계연도 1사분기에(2006년 8월까지)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의 신규 라이센스가 전년 동기 대비 126% 성장했으며, CRM 사업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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