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일 오전 9시까지 서비스 일시 중단
롯데카드가 신통합 전산시스템을 오는 1월 2일 오픈한다.
이번 시스템은 롯데카드와 아멕스카드로 이원화돼 운영하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시켜, 고객 기반의 첨단 관리시스템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업무계를 중심으로 승인계, 콜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시스템이 새롭게 오픈됨에 따라 롯데카드는 고객별 통합관리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정교한 고객관계관리(CMR)의 구현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첨단 신용평가시스템(CSS)을 도입함으로써, 리스크 관리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신통합시스템 오픈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전화상담, 인터넷홈페이지, 결제대금 입금 등 일부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단, 롯데카드 및 아멕스 카드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거나 현금서비스, 카드 분실신고 접수 등의 일상적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lkhhtl@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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