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1Q 순익 587억원 '급증'…법인세 수익 효과
신한생명, 1Q 순익 587억원 '급증'…법인세 수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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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신한생명은 올 1분기 순이익이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1.9%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법인세 수익 23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차감하면 전년(32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매출)는 1조2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늘었다.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35.5% 감소했다.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비율)은 203.2%로 적정 비율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저금리로 인한 이자율차 손익 감소를 줄이기 위해 보장성 보험 위주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금리차 역마진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운용수익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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