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피아니스트 초청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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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금호아시아나)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9일 오후 4시30분 서울서부지방법원 대강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으로 찾아간 이번 음악회는 △법관 △법원 직원 △지역 다문화가정 △장애인 △상이군경 등 특별히 법원에 초대된 200여명의 관객 앞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한 시간 동안 쇼팽  '폴로네이즈' '드뷔시' '기쁨의 섬' 등 주옥 같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해설과 함께 선보였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예술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가까이 전달하고 있다.

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시행 중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기부는 기업이 지닌 교육재능과 보유자원을 교육활동을 위해 대가 없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차례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쳐왔다. 내달 새로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교실로 찾아온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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