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스토리텔링식 교육으로 융합 사고력과 인재교육을 지향, 수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일찍이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학교육 방식을 내세워 정부의 '주입식 교육 탈피'라는 방침을 따라가고 있다"며 "이에 재원생 수가 증가함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내년부터 컨텐츠 수출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정부의 수학교육 정책은 입시위주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방식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 중"이라며 "씨엠에스에듀의 성공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부합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씨엠에스에듀의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향후 실적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초등생의 감소로 재원생이 감소 중인 타 학원과 달리, 씨엠에스에듀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유지해 5년간 60% 늘었다"며 "융합사고력 선두 업체인 이 회사의 직영점 수 증가로 실적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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