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역 쪽방촌에 폭염대비 생필품 지원
DGB금융그룹, 지역 쪽방촌에 폭염대비 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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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환오 DGB대구은행 부행장이(왼쪽)이 윤승걸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원장에게 대구 향촌동 쪽방촌에 폭염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여름 폭염을 대비해 지역 쪽방촌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8일 DGB금융에 따르면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대구 향촌동 쪽방촌 주민 150여명에게 라면과 김치, 수건, 비누 등의 생필품과 모기약, 부채 등을 후원했다. 향촌동 쪽방촌은 2평 남짓한 좁은 방들이 모인 열악한 공간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DGB With-U 대학생 봉사단' 단원 20여명은 이날 후원물품을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고, 쪽방촌 주민들을 살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과 혹서기 건강을 기원하는 초복 삼계탕 지원, 복지 사각지대인 지역 교도소 제소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DGB금융그룹 회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더욱 어려운 여름을 날 쪽방촌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과 건강을 위해 본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DGB사회공헌재단은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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