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019휴대폰 주식거래서비스 제공
대신증권, 019휴대폰 주식거래서비스 제공
  • 임상연
  • 승인 2003.06.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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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019 휴대폰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4일, LG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019 컬러휴대폰을 통해 대신증권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M-CYBOS” 서비스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M-CYBOS”는 윈도우환경에서 주식거래를 하듯이 간단한 화면 조작만으로도 실시간 정보조회, 주식매매, 체결확인, 시세조회 등의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LG텔레콤의 ‘EZ-i’ 서비스에 접속한 후, 대신증권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주식거래 매매수수료는 0.2%이며, 통신요금은 데이터 전송량에 따라 요금이 지불되는 패킷요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통신료 부담도 기존 휴대폰주식거래보다 줄어들게 된다.

대신증권은 LG텔레콤과의 제휴에 앞서 SKT, KTF와 제휴를 맺고011/017/016/018사용자에게도 무선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휴대폰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인호진 e-Biz팀장은 “휴대폰을 이용한 M-CYBOS 증권거래 서비스는 미니-HTS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속도뿐만 아니라 컨텐츠 측면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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