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웨이 P9·P9 플러스 판매 시작…30만원대 구입 가능
LGU+, 화웨이 P9·P9 플러스 판매 시작…30만원대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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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2일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LG유플러스는 2일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출고가는 P9이 59만9500원, P9 플러스가 69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P9에 최대 25만9000원, P9 플러스에 26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소비자는 30만원대에 기기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책정한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월 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를 선택시 P9은 25만9000원, P9 플러스는 26만9000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판매점의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를 추가하면 실 구매가는 P9이 30만1650원, P9 플러스가 39만250원으로 3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월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의 경우 P9은 17만원, P9 플러스는 18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돼 실구매가는 40만원대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받을 수 도 있다. 이 경우 월 11만원대 '데이터스페셜' 요금제는 한달에 2만2000원씩 24개월간 총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월 3만원대 '데이터 일반' 요금제의 경우 P9 공시지원금은 10만4000원이지만, 선택약정시 매달 6578원씩 총 15만7872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LG유플러스는 P9과 P9 플러스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9이나 P9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만1000명을 대상으로 화웨이에서 제공하는 정품 플립 케이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P9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P9과 P9 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네 번째 스마트폰으로, 화웨이가 독일의 유명 카메라 회사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폰이다.

라이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카의 감성을 담은 렌즈를 탑재했으며 컬러, 흑백 듀얼 카메라 2개의 렌즈로 아웃포커싱이나 입체감 있고 디테일한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디자인 또한 풀메탈 바디에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P9의 출시 색상은 메탈릭 그레이, 미스틱 실버, 로즈골드 3종이며 P9 플러스는 쿼츠 그레이와 헤이즈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P9은 △고화소 라이카 듀얼 카메라(후면 1200만 화소·전면 800만 화소) △5.2인치·5.5인치 고선명 풀-HD 화면 △30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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