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메종 드 크로노스는' 편집숍 오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메종 드 크로노스는' 편집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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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내부에 위치한 메종 드 크로노스 매장의 모습.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신라면세점이 직접 운영하는 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24일 그랜드 오픈했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의 유일한 시계 전문 편집숍이다. 총 18개 브랜드, 1600여개 시계가 전시돼 있다.

특히 이탈리아 럭셔리 시계브랜드 '파네라이'를 아시아 공항 최초로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론진, 태그호이어, 예거 르쿨트르, IWC, 브라이틀링 등 유명 시계 브랜드도 인천국제공항에 단독 입점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인천공항점의 고급 시계 매출 중 내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이다. 이는 시내면세점의 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고급시계를 구매하는 고객 중 40%가 30~40대 남성이고 내국인의 경우 50%에 달한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처음 오픈한 이후 매장을 2개로 확장했다.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에 차례로 오픈하며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시계 전문 편집숍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내달 31일까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세이코, 티쏘 등 인기 시계 브랜드를 주말 한정 20% 할인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의 주요 구매층인 30~40대 남성 고객들은 많은 매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비교하는 쇼핑보다는 편한 쇼핑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인다"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계 전문 편집숍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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