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율주행차 부품株, 수혜 기대에 오름세
[특징주] 자율주행차 부품株, 수혜 기대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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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자율주행차 부품업체들이 동반 수혜 기대감으로 일제히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텔레칩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700원(5.43%)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텔레칩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게 됐다.

같은 시각 넥스트칩은 전장 대비 1480원(22.26%) 오른 8130원을 기록 중이다. 켐트로닉스(2.94%), MDS테크(1.64%), 칩스앤미디어(6.64%), 아이에이(1.60%), 실리콘웍스(0.16%) 등도 모두 오름세다.

자율주행차 발전으로 납품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해당 종목들의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자율주행 개발업체의 3~4단계 자율주행차 출시 시저메 맞춰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2~3년 전 납품업체로 선정돼야 한다"며 "2017~2018년은 납품업체 선정으로 기대감이 반영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수혜 예상 종목으로 텔레칩스, 넥스트칩, 켐트로닉스, MDS테크, 칩스앤미디어, 아이에이, 실리콘웍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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