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당뇨환자를 위한 특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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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당뇨TouchCare보험'을 판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건강보험전문회사 녹십자생명보험은 보험소외계층인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당뇨관리와 헬스케어서비스에 중점을 둔 'U-당뇨TouchCare보험'을 판매한다. 
▲  당뇨환자만을 위한 녹십자생명의 특화보험상품   © 서울파이낸스

'U-당뇨TouchCare보험'은 업계 최초의 당뇨병환자만을 위한 특화보험이라는 점과, 당뇨환자의 건강개선을 위한 맞춤형 당뇨관리서비스 제공, 건강관리결과에 따라 보험료할인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였다.
 
'U-당뇨TouchCare보험'의 당뇨관리서비스는 보험가입자의 혈당측정치가 자동적으로 당뇨관리 시스템으로 전송되면, 이를 축적하여 당뇨관련 건강정보 제공, 간호사에 의한 월 1회 이상 전화상담, 전문의료진 상담, 응급상황 SMS 본인 및 가족에게 알림 서비스, 병원 진료시 혈당관리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U-당뇨TouchCare보험'은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보험료 할인의 인센티브가 있다. 매년 보험계약일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의 당뇨관리 결과에 따라 당화혈색소(HbAlc) 수치가 양호한 계약에 대하여, 1년 단위로 보험료를 최대 2%까지 할인해 준다.  보험료 자동이체 할인율까지 포함하면 총 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재해사망특약을 부가할 수 있으며, 재해사망시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녹십자생명 상품R&D팀 강보윤 팀장은 “GC헬스케어와 제휴하여,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40명의 당뇨환자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고객의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돼 반응이 좋았다.”며 “혈당측정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3%가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 붙였다.
 
'U-당뇨TouchCare보험'의 가입대상은 40세부터 60세까지 합병증이 없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당뇨환자가 보험기간 중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생존시에는 가입후 매5년마다 건강축하금과 만기시에는 만기축하금을 지급한다. 
 
특히 사망보험금은 가입 후 1년마다, 1종은 매년 200만원씩 15년간 체증, 2종은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체증된다. 따라서, 1종으로 선택하고 가입금액 2,000만원으로 가입시, 15년 후의 사망보험금은 5,000만원이 된다.
 
김주형기자<빠르고 깊이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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