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가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29달러(0.6%) 오른 49.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9월물도 0.53달러(1.04%) 오른 5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 축소 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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