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 3분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오름세다.
8일 9시3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9%(7000원) 오른 3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흥행으로 3분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륜 연구원은 "리니지M의 영업이익률을 보수적인 50%로 가정할 경우 4050억원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며, 이는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288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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