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S클래스' 9월 출시
벤츠, '더 뉴 S클래스' 9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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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의 주행모습.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등 첨단 편의 사양 대거 탑재…1억4550만원부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부분 변경된 '더 뉴 S-클래스(The New S-Class)'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클래스는 1951년 최초로 선보인 이후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며 럭셔리 세단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2017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모델에는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업그레이드 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등의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들이 새롭게 적용됐다.

업그레이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시스템은 진정한 자율주행 구현을 향한 반자율 주행 보조 기술로 궁극적으로는 무사고 주행을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실현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의 주행모습. (사진=벤츠코리아)

특히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ENERGIZING comfort control)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함으로써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를 기본 탑재. 차세대 멀티빔 LED(MULTIBEAM LED), 업그레이드된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서스펜션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마틴 슐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기능을 갖춘 더 뉴 S-클래스는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선구자의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선보일 더 뉴 S-클래스의 라인업은 △S 350d 4 MATIC △S 400d 4MATIC Long △S 450 Long △S 450 4MATIC Long △S 560 4MATIC Long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Long 퍼포먼스 에디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등 8가지다.

가격은 1억4550만~2억4350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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