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추석 연휴 귀성길에도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마장휴게소점에서 내달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에 준비된 추석 선물세트는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135종이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일부 품목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롯데·국민 등 7대 카드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몸보신 세트(한우 냉동 사골·잡뼈 각 1kg, 사태 0.5kg) 4만9900원 △한우 갈비 정육 세트(한우 냉동 찜갈비·국거리·불고기 각 0.7kg, 양념소스) 9만9000원 △CJ특선 N2호(스팸 클래식, 카놀라유, 요리유, 리그난 참기름) 3만1360원 △동원 혼합 V43호(참치 살코기, 카놀라유, 고추참치) 2만930원 등이다.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은 지난 2013년 4월 오픈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마트가 들어선 최초 사례다. 위치는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요금소(톨게이트)에서 하행 39km 지점, 호법 분기점 상행 3.9km 지점이다.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용 시 진입 가능하며 하행선의 경우 상행선으로의 회차도 가능하다.
김봉준 롯데마트 마장휴게소 점장은 "추석 선물 구매를 잊은 고객을 위해 휴게소에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귀성객이 몰리는 10월1일과 2일에는 밤 11시까지 연장 영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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