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 체험과 드론레이싱 등 선보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오는 8일부터 12일가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육군에서 주최하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은 올해로 15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각종 무기 전시 및 병영 체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KT 5G랜드는 KT의 5G 체험 마케팅 행사로, 올해 8월 해운대 해수욕장과 9월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이번 5G랜드에서 대형 돔 텐트 안에 행사장과 레이싱 경기장을 마련했다. 5G 기술 체험과 함께 드론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도 선보인다.
5G랜드에서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MR)게임 하도(HADO), 가상현실(AR) 어트랙션, 아케이드 게임과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포토 이벤트도 열린다. KT는 이벤트를 통해 위키포켓 블루투스 키보드, 갤럭시 노트8 전용 마그네틱 충전기, 루트리 바디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해운대, 자라섬에 이어 군 최대의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KT 5G랜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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