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3Q 호실적 전망에 '신고가'
[특징주] SK이노베이션, 3Q 호실적 전망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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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76%)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1만7900주, 거래대금은 239억7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미래대우, 메릴린치, JP모간서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시가 20만1500원으로 전날보다 1.26%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52주 신고가(20만5000원)를 갈아치웠다. SK이노베이션이 20만원 선을 터치한 건 지난 2011년 이후 6년여 만이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반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조5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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