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만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MOU 체결
티웨이항공, 대만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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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오른쪽)와 장홍종 타이거에어 타이완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신규 노선 개발 및 공동운항 등 구축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만 국적 항공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Tigerair Taiwa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본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장홍종 타이거에어 타이완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대만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대만은 물론 일본과 마카오까지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들은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오는 15일 인천-타이중 취항, 오는 17일 인천-가오슝 취항)을 운항하고 있다"며 "대만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함께 한국과 대만을 잇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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