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올리비아로렌, 9년만에 모델 교체…배우 서예지 발탁
세정 올리비아로렌, 9년만에 모델 교체…배우 서예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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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로렌의 새 모델 배우 서예지(사진=세정)

"젊은 감각으로 3040세대 여성 공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패션기업 세정이 올리비아로렌 브랜드 얼굴을 배우 서예지로 바꾼다.

세정은 10일 차세대 스타 서예지를 새 모델로 기용하면서 '젊은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4050대에서 3040대로 공략 대상 소비층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세정이 올리비아로렌 얼굴을 바꾼 것은 9년 만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드레수애'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성복 라인에 강점을 보인 배우 수애가 올리비아로렌 모델로 활동했다.

세정은 '리틀수애'라고 불리는 서예지를 통해 기존 수애의 고급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정 관계자는 "서예지는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와 고혹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배우"라며 "젊고 감각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3040여성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적극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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