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가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 =3.045km)에서 시즌 첫 포문을 연다.
12일 KSR에 따르면 오는 15일 열리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최대 규모로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KSR은 올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영과 콘텐츠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올 시즌 클래스는 엔페라 GT-300과 엔페라 R-300, 엔페라 BK-원메이크, EXXA-GT200 , 하드론 GT-100 등과 올해 새롭게 신설된 ASA AD-SPORT 원메이크 클래스로 구성돼 매 라운드별 짜릿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기 외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튜닝카 콘테스트는 드레스 업 튜닝, 오디오 튜닝, 튠업 튜닝 등 다양한 튜닝카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투표를 통해 시상식 및 파이널 라운드 왕중왕전의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슬라럼 챌린지는 동호회인들을 위한 이벤트로, 운전 스킬을 뽐내고 높이는 자리로 진행된다.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KSR은 그리드워크,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RC카 레이싱, 세발자전거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키다리아저씨 등의 이벤트 존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어린이 실내 놀이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는 타이틀 후원사인 넥센타이어를 주축으로 , 상신브레이크, 불스원(지테크), 핫식스, 코프란. 준비엘, 네오테크와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ASA(에이에스에이), 유니버셜(exxa) 등 8개 회사가 스폰서로서 시즌 여정에 함께한다.
한편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네이버 스포츠 통해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가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