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이너뷰티' 파이 키운다
한국야쿠르트, '이너뷰티' 파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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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피부 건강 돕는 유산균 발효유 '뷰티플러스'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내달 1일 선보이는 '뷰티플러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내달 1일 선보이는 '뷰티플러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먹는 화장품'(이너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6일 한국야쿠르트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뷰티플러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티플러스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피부 건강 특허 유산균 HY7714를 최초로 상용화한 것이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뷰티올리고당 등 피부에 좋은 4가지 성분도 함께 담았다.

면역 특허 유산균 HY7712와 400억마리에 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들어있어 피부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뷰티플러스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애플리케이션(앱) '하이프레시'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1병(170ml)당 가격은 1500원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달초 성인여성과 어린이를 겨냥한 '비타플러스'와 '키즈플러스'를 각각 선보인 데 이어 뷰티플러스를 출시하며 맞춤형 액상 발효유 제품을 세분화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뷰티플러스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건강기능식품 '룩 애플시크릿'과 착즙주스 '석류진'에 이어 발효유 제품군에서도 이너뷰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갖고 있는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상용화해 건강한 발효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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