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 최대 부스 꾸며 '정관장' 홍삼 홍보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KGC인삼공사는 8일 싱가포르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2018 세계면세품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매년 싱가포르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다. 올해 싱가포르 박람회에는 세계 300여 업체가 3000여 제품을 선보인다.
KGC인삼공사는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가운데 최대 규모 부스를 꾸며, 고려삼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을 해외에 소개한다. 특히 해외 면세점 전용 '정관장 플러스 홍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관장 플러스 시리즈는6년근 홍삼에 자연소재 기능성 원료를 더한 6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성별과 연령대별 맞춤 기능성 성분으로 설계했으며, 섭취와 휴대가 편리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세계면세품박람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면세업체들과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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