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호반건설산업은 535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조달청에서 발주한 것으로,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국도 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 지방도 909호선을 연결하는 총 길이 7.31km 도로를 건설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호반건설산업 관계자는 "도로가 개설되면 경산 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돼 추가 투자 유치도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올해 TBM 터널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어,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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