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두투어, 2분기 실적 부진에 7%대 약세
[특징주] 모두투어, 2분기 실적 부진에 7%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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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모두투어가 올 2분기 실적 실망에 장 초반 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장 대비 2000원(7.68%) 떨어진 2만405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5만5929주, 거래대금은 38억3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삼성, 메릴린치, 유비에스증권, CS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8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45.6% 줄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세기 매출 등의 감소, 패키지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등으로 3.8% 감소했는데, 광고 선전비는 43% 늘어나는 등 판관비가 10.6%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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