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매년 학생 60명씩 20201년 5월까지 서비스 교육 실시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특별과정' 수료식을 10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30일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와 학생들의 서비스 특별교육 입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6월 18일 첫 서비스 특별과정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서비스 전문 교관과 함께 △항공 안전 교육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 △서비스 기본 및 심화 강의 △서비스 기술 등 항공업 종사자 육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교사 30명에게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달 10일까지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은 항공 서비스 전공을 포함한 48개 학과로 구성돼있으며 총 학생 수 8000명가량 규모의 대형 학교다. 올해부터 매년 학생 60명씩 MOU에 따라 2021년 5월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서비스 특별과정에 참여한 마시아오양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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