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보험사 CEO 간담회 또 연기…"태풍 때문에"
윤석헌 금감원장, 보험사 CEO 간담회 또 연기…"태풍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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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어 두 번째 취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태풍으로 인해 오는 24일 예정된 보험사 CEO 간담회를 연기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남 일정을 미룬 것이다.

23일 금감원 관계자는 "24일 오전에 예정됐던 금감원장의 보험사 CEO 간담회가 태풍으로 연기됐다"며 "국회 일정도 대부분 연기되고 학교도 휴교를 하는 상황이라 금감원 및 생·손보협회 협의 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험사 CEO 간담회는 즉시연금 미지급금 지급 논란 이후 윤 원장과 보험사 CEO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여서 관심이 모였다.

즉시연금 미지급에 따른 삼성생명의 민원인 소송에 이어 요양병원 암 입원비 지급 국민청구심사가 최근 기각된 것에 대한 금감원장 입장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었다.

간담회 연기로 금감원과 보험업계의 설전은 잠시 숨을 고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장과 보험사 CEO들의 간담회 날짜는 내달 다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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