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 코리아 개막전] 인디고 레이싱 강병휘, 폴 포지션 차지
[TCR 코리아 개막전] 인디고 레이싱 강병휘, 폴 포지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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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진욱 기자)
TCR 코리아 예선전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강병휘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2018 TCR 코리아 개막전 예선 경기가 25일 전라남도 코리아인터내서녈 서킷(1랩=5.615km)에서 개최된 가운데 강병휘가 2차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펼쳐진 TCR Asia & TCR Korea 통합전 형식의 경기에는 총 16대가 출전했다. 25일 TCR Asia 예선에서는 시아트 TCR 모델로 참가한 칸타디 쿠시리(바이퍼 니자 레이싱)가 2분 42초 125의 기록으로 선두를 잡았다. 그 뒤는 루카 엥슬러(엘레강스 레이싱팀, 폭스바겐 골프 GTi TCR)와 미셀 체민지(리퀴몰리 팀, 폭스바겐 골프 GTi TCR)가 상위권으로 1차 예선을 마감했다. 

TCR 코리아에서는 강병휘(인디고 레이싱, 현대 i30 N TCR)가 2분 48초 086의 기록으로 예선 중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조훈현(인디고 레이싱, 현대 i30 N TCR)이 2분 50초 274를 기록했고 김재원(20, 브랜드 뉴 레이싱,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이 2분 50초 516로 순위를 이었다. 전체 순위에서는 강병휘가 9위를 차지했고 조훈현과 김재원, 강동우가 각각 9, 10, 12위로 2차 예선에 올랐다.  

총 6명의 TCR 코리아 출전 선수 중 김병현(드림레이서), 이도현(이레인)이 컷 오프방식으로 2차 예선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브랜뉴 레이싱의 김재원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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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디 쿠시리(바이퍼 니자 레이싱)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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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엥슬러(엘레강스 레이싱팀)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5분의 휴식을 가진 후 펼쳐진 2차 예선에서도 1차 예선 1위로 올라온 칸타디 쿠시리(바이퍼 니자 레이싱)가2분 42초539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 1그리드를 확정 지었다. 그 뒤를 루카 엥슬러(엘레강스 레이싱팀, 폭스바겐 골프 GTi TCR)와 디에고 모란 (리쿼몰리 팀,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이 상위권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12대가 출전한 TCR Asia & TCR Korea 2차 예선 2차에는 12대가 올랐다. TCR 코리아에서는 강병휘 2분49초 179의 기록으로 첫 대회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TCR 코리아 2차 예선에서 김재원(브랜뉴 레이싱, 2분49초370)과 강동우(KMSA모터스포트, 2분53초263) 각각 2, 3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1차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던 조훈현은 차량 트러블로 인해 어택을 하지 못해 결승전은 후미 출발해야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강병휘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안정된 레이스로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TCR 코리아의 첫 폴 포지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TCR Asia & TCR Korea 1라운드 결승전은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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