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입직원 제작 학습용 DIY가구 '캠코브러리' 전달
캠코, 신입직원 제작 학습용 DIY가구 '캠코브러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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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입직원들이 자신들이 만든 가구를 캠코브러리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입직원들이 자신들이 만든 가구를 캠코브러리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입직원 44명이 연수기간 동안 책상, 책장, 교구함 등 학습용 DIY가구 45점을 직접 제작해 캠코가 설치·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9곳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 해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캠코가 신입직원들에게 나눔 실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입직원 입문교육과정에 편성해 추진됐다.

캠코 신입직원인 박재성 선임주임은 "동료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필요한 가구를 손수 만들고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며 "공공기관에 입사한 만큼 남을 위하는 자세로 직장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신입직원의 첫 업무를 나눔 활동으로 정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문창용 사장의 '개방·혁신·상생'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의 문화적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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