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연극공연
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연극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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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사기 수법별 실제 피해사례를 재구성한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주요 금융사기 수법별 실제 피해사례를 재구성한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은행연합회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실제 피해사례를 재구성한 연극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총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들은 연극 외에도 금융취약계층별 맞춤 교육과 일반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이 예정된 고등학생 등 사회 예비초년생을 대상으로 향후 연루될 가능성이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별 예방 요령을 총 6회 교육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이나 SNS를 통한 일반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캠페인도 벌인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국민들이 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예방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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