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
[특징주]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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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오름세다.

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3.95%)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SK이노베이션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급상승한 파라자일렌(PX) 마진으로 화학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사업부의 재고평가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해 증가했다"며 "6월 저점을 기록했던 정제마진이 최악을 벗어났고, 미국의 이란제재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단기 실적 모멘텀에 국제해사기구(IMO2020)의 선박연료 황함량 규제가 겹쳐 2020년까지 아시아 정유사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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