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호산업이 올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5거래일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장 대비 200원(2.04%) 오른 1만원에 거래도고 있다.
거래량은 1만3474주, 거래대금은 1억3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유안타, 메릴린치, 이베스트, 씨티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한 3467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4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년 연속 매출보다 큰 규모의 신규 수주 달성으로 높아진 잔고가 올해 본격적으로 매출화되면서 성장에 시동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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