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2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환경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산지역 11개 고등학교에 321대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번에 22억4700만원(교실당 700만원)을 들여 △마산고 △가포고 △구암고 △내서여고 △마산여고 등 마산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1·2·3학년 교실에 총 321대의 전자칠판 및 전자학습 시스템을 기증한다. 지난 14일 각 학교 1개 학급에 시범 설치했으며, 나머지는 겨울방학 기간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이번에 마산지역 고등학교에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각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지역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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