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YOUNG 40' 겨냥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연간 1000대 목표
토요타코리아, 'YOUNG 40' 겨냥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연간 1000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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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A 플랫폼 및 세계 최고 수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완성된 강력한 성능
(사진=권진욱 기자)
토요타 중대형 아발론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국내에서 아발론 하이브드를 연간 1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지난 6일 토요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토요타 전시장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차량의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웅변한다. 

전면 디자인은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했다.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아발론의 저중심 스탠스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토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 (사진=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 (사진=토요타 코리아)
(사진=권진욱기자)
토요타코리아 아발론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권진욱기자)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햇다. TNGA를 적용해 이전 모델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프리미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을 극대화했다. 

첨단 기술인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LSW) 공법을 적용하고 차체강성을 높여 뛰어난 승차감과 고속에서의 주행안정성 또한 높은 수준으로 확보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그리고 기존 대비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해 218마력(ps)의 높은 시스템 총 출력을 내며, 이를 통해 이전에는 느껴볼 수 없었던 경쾌한 고속주행감과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 16.6km/L를 실현했다.  

(사진=권진욱기자)
아발론 하이브리드 (사진=권진욱기자)

정숙성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대시보드패널, 바닥, 천정 부위 등에 광범위하게 흡∙차음재를 최적 재배치하여 소음을 최대한 억제했고, 4점식 엔진 마운트를 최적으로 배치하여 엔진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더욱 정숙해진 실내에서 안락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레이아웃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상호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수평축을 강조한 센터 페시아는 운전자로 하여금 높은 개방감과 넓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 착좌감이 좋은 시트 재질과 고급스러운 마감재의 조합은 운전자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준다.  

편의 사양도 앱그레이드 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과 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은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탑된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하고 과도한 가속을 억제해 사고를 예방한다.

랜디 스티븐스(Randy Stephens) 아발론 치프 엔지니어 (사진=토요타코리아)
랜디 스티븐스(Randy Stephens) 아발론 치프 엔지니어 (사진=토요타코리아)

또한,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여유로운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에 더하여, 60:40 리어 폴딩 시트,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한 S-플로우(S-FLOW)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넓은 개방감을 주는 썬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까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변화로 완성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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