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10일 월드비전(World Vision)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꿈꾸는 아카데미'에 재능기부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꿈꾸는 아카데미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이다. 꿈꾸는 아이들은 월드비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자기탐색과 주도적 실천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5개 국내사업장 71개 파트너기관과 함께 2000여 명의 아동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항공승무원을 대표해 양정모 객실안전훈련 팀장과 배연지 승무원이 멘토로 나서 아동‧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소개와 준비과정 그리고 실제 업무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항공 승무원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 정비사 등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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