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각지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다수의 분양 단지들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앞둬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22일)에 전국 13곳, 총 6704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곳은 4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3곳이다.
17일에 △서울 DS이즈빌 △마곡 베스트카운티(오피스텔) △더 라움 펜트하우스(오피스텔) △김포한강 세종헤르메스(오피스텔) △인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오피스텔) △청라 로데오시티 포레안(오피스텔)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8일은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A3블록·A4블록·A6블록)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 A3‧A4‧A6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 A3블록 전용면적 139~162㎡‧121가구. A4블록 전용 131~159㎡‧251가구. A6블록 전용 128㎡‧464가구로 조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재 20분, 잠실 30분대로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며 2020년 서판교터널이 완공되면 차량으로 판교신도시까지 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19일에는 △DMC SK VIEW △일산자이 3차 △남양주 금곡역 디에브스 △곶자왈 아이파크(타운하우스)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 VIEW'를 분양한다. 전용 59~112㎡, 총 753가구 중 일반분양 250세대가 분양대상이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이며 증산초·중 등이 도보로 통학가능하고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식사2구역 A2블록에 짓는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하며 전용 59~100㎡, 1333세대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11월 개통예정이며 동국대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20일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뷰Ⅱ(주상복합) △광주 임동2구역 중흥S-클래스 고운라피네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1일에는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 전용 39~97㎡, 일반분양으로 317가구가 대상이며 의정부 경전철 흥선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다. 의정부시청, 세무서 등 행정시설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정보도서관 등 문화·편의시설 등 행정문화타운이 단지와 가깝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7곳이다.
21일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비산 자이 아이파크 △위례포레자이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이안 센트럴D(아파트·오피스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등 7곳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