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중장기 비전 공유···3대 전략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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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앤토크(Vision & Talk)' 행사 개최···이성수 대표이사, '비전 프레젠테이션' 직접 진행
한화디펜스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공유회 '비전앤토크(Vision & Talk)'를 개최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Total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방위산업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가 무대에서 비전 도출 과정, 추진 전략 등을 임직원에게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공유회 '비전앤토크(Vision & Talk)'를 개최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Total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방위산업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가 무대에서 비전 도출 과정, 추진 전략 등을 임직원에게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통합 한화디펜스가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합병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공유회 '비전앤토크(Vision & Talk)'를 개최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Total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방위산업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K9 자주포를 주력으로 하는 한화지상방산과 K21 장갑차, 비호복합 등 기동·발사체계가 전문인 한화디펜스가 합병되며 출범한 한화디펜스는 이번 중장기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화디펜스는 비전 공유회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임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명칭을 비전앤토크(Vision & Talk)로 정하고 회사의 미래와 목표에 대한 문답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대표이사는 '비전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비전 도출 과정, 추진 전략 등을 임직원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 대표이사는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Total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방위산업 리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0년까지 매출 2조5000억원, 2025년 매출 4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방위산업 리더로 성장한다는 미래상도 함께 내놨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해 각 사업 부문이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 △시너지를 활용한 신규시장 진출 △미래무기 선도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한화디펜스는 화력, 기동, 대공, 무인로봇 등 다방면에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한 저력 있는 회사"라며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간다면 충분히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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