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대폭 지원
기업銀 中企 대폭 지원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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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5천억원의 자금을 풀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해 기업은행 자체자금을 재원으로 총 5천억원을 조성, 할인어음 등 결제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대출금리가 최저 4%대로 책정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신용도가 우수한데도 담보가 없어 신용리스크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금융비용이 크게 낮아질 것이며 특히, 할인어음 등 결제성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연간 1조원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자금수급의 불일치로 인해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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