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예금 평균 금리는 4.15%로 전달에 비해
0.07%포인트가 내렸고 대출 평균 금리 역시 6.24%로 0.04%포인트가 떨어졌다.
예금 및 대출금리는 SK글로벌 여파로 지난 4월 일시적으로 올랐지만 콜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금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지난해말의 4.69%에 비해 0.54%포인트가 내린 반면 대출금리는 0.34%포인트 하락에 그쳐 그 차이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금리중에서는 정기적금(0.14%포인트)이 정기예금(0.05%포인트), 상호부금(0.11%포인트), 주택부(0.11%포인트)보다 하락폭이 컸다.
또 기업대출 금리(6.18%)는 전달과 같았지만 가계대출 금리(6.47%)는 전달(6.64%)보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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