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파견 대학생봉사단, 캄보디아에 도서관 짓고 책 기증
KT&G 파견 대학생봉사단, 캄보디아에 도서관 짓고 책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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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시엠레아프 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미얀마·베트남으로 확대 예정 
KT&G가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파견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9일부터 도서관 한 곳을 지었다. (사진=KT&G) 
KT&G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에 파견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9일부터 도서관 한 곳을 지었다.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는 17일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의 시엠레아프주에 파견한 대학생 해외봉사단 36명이 도서관 건립과 도서 기증 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 오지다. KT&G는 2005년부터 15년 동안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서관 7곳을 짓고 낡은 교실을 고치는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올해 파견한 대학생들도 지난 7월9일부터 시엠레아프 지역에 도서관 한 곳을 지었다. 16일엔 캄보디아어로 쓰인 책 500권을 현지 학교에 전달했다.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보건위생과 체육, 한국의 전통놀이와 공작 수업도 했다.  

캄보디아뿐 아니라 KT&G는 미얀마에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건립과 보수, 교육 기자재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1100여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여해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거듭났다. 앞으로 미얀마, 베트남 등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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