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계열사 삼성SDI와 'M라인(M-Line)'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M라인 공사는 삼성SDI 공장 내 하나의 공정 라인을 말하며 계약금액은 2085억원이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3.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2017년 10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7년 10월1일 처음 계약해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며 "이날 변경 계약을 통해 계약금액이 공시기준금액에 해당돼 공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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