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육우로 백년대계' 페스티벌 개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에서 '2019 육우구이데이 : 육우로 백년대계' 페스티벌을 오는 9월1일 연다고 밝혔다.
9월2일(구이데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육류를 소비하자는 의미로 정한 '구이데이'다. 올해는 9월2일이 월요일이어서 하루 앞당겨 일요일인 9월1일에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3000개 육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열린다.
공식행사 1부에서는 '100년 육우 헌장 낭독'과 '920인분 육우사랑 주먹밥' 나눔이 펼쳐진다. 2부 축하공연 출연진은 가수 청하, 노라조, 김연자 등 10팀이다.
육우구이데이가 열리는 일산문화공원에선 육우 100년 역사 전시관, 육우요리 레시피 전시공간, 육우 유통사 홍보부스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육우 목걸이 만들기, 육우랑 에코백 만들기, 100년 친구 육우엽서 만들기, 육우 종이모자 만들기 등과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 '육우랑 함께 로데오 게임'도 예정돼 있다.
육우 유통사 홍보 부스에서는 육우인증점이자 전문유통업체인 참연푸드웰, 농바우, 농협목우촌 등이 참여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제품을 최대 30%, 추석명절 맞이 육우추석선물세트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육우 큐브등심스테이크와 차돌박이구이를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푸드 트레일러도 운영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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