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에서 '2019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주최했다. 한국산악자전거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대해 2일 교촌에프앤비는 "선수와 관객 4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종목 확대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6가지 종목으로 치러졌다. 크로스컨트리(XC), 다운힐(DH), 슈퍼디(SD), 듀얼슬라럼(DS) 등 4종목은 전년과 같았고, 크로스컨트리 릴레이(XCR)와 챌린지(XCM)는 올해 추가됐다. 특히 5명이 팀을 꾸려 1㎞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달린 XCR 종목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촌치킨 무료 시식과 전야제도 마련해 선수와 관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는 MTB인들의 축제로 성장했다. 건강한 산악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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