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BC카드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오토엔BC'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토엔BC는 주유∙정비∙렌트∙보험 등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 플랫폼이다. BC카드의 간편결제 앱인 페이북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서비스도 오토엔BC에 추가된다.
BC카드는 BC 개인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오토엔BC에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스트 4000원 주유 할인쿠폰, 카포인트 자동차 보험 3만원 할인, 렌트킹 8% 상시 할인 및 1만원 추가 할인, 와카노 20% 할인, 현대모터스튜디오 입장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관련 정기구독 서비스도 진행한다. 다이렉트오토케어 서비스는 월 4900원 정기 결제 시 주유·세차 할인 쿠폰, 교통상해 보상서비스, 엔진오일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오토엔BC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소개해 '페이북'이 고객이 즐겨 찾는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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