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9월29일(현지시각)부터 10월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9 세계면세박람회'(2019 TFWA World Pacific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해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구딸 파리,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에뛰드 등 8개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번 세계면세박람회 참가에 대해 8일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부터 8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글로벌 10대 유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미팅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현장에 마련한 부스 안에 주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체험 공간을 꾸몄고, 부스 밖에 설치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소개 영상을 틀었다. 특히 자연주의 브랜드 프리메라를 세계 면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면세사업부 상무는 "밀레니얼, 개별자유여행객(FIT), 디지털 등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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