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오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보고서 부문 총 114개 출품작 중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하는 종합시상제도로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대상을 비롯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보고서 부문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14개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했다.
공사 측은 경제·사회·환경 및 윤리․인재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프레임워크를 설정하고 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소통 노력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 심사단으로부터 정보의 중요성, 이해 가능성,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공사는 공항서비스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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