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775호 입주자 모집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775호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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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홍보 포스터.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홍보 포스터.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377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보수하거나 재건축한 뒤 저소득 가구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을 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87호는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청년층 목돈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 최소금액은 100만원으로 책정된다. 또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Ⅰ유형(다세대주택 등) 1895호, 올해 첫 도입된 Ⅱ유형(아파트·오피스텔 등) 993호에 입주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Ⅰ유형은 Ⅱ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며, Ⅱ유형은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자 상황에 맞게 유형을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유형은 6일부터, 신혼부부 유형은 13일부터 모집을 진행한다. 주택 소재지 및 세부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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